엉덩이 모양 얼굴에 방귀를 발사하며 사건을 척척 해결하는 엉덩이 탐정이 돌아왔다. 아름다운 보물만 훔치고, 범행을 예고하는 것으로 유명한 ‘괴도 유’는 부엉부엉박물관에 “여신의 머플러를 가져가겠다”는 예고장을 보낸다. ‘괴도 유’는 함정을 판 뒤 머플러를 훔치지만 엉덩이 탐정은 날카로운 추리로 그 뒤를 바짝 쫓는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가득한 가운데 숨은 그림을 찾고, 단서 하나하나를 골똘히 들여다보며 추리하는 재미가 짜릿하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이어지고, 절묘하게 이를 풀어가는 엉덩이 탐정과 함께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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