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폭스바겐, 아우디, 혼다 등 국내 유통된 수입차 1만1513대가 리콜된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총 6개 수입사 58개 차종에 자체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 조치될 예정이다.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120d 등 9개 차종 5428대는 배터리 양극 케이블 부식으로 차량 전원 공급에 문제를 빚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 523i 등 22개 차종 2045대와 520i 등 2개 차종 18대도 각각 히터 과열과 부품 제조 불량으로 인한 엔진 출력 제한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골프1.4TSI 등에서는 변속기 내 부품 결함 및 운전석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결함 등이 확인돼 무상으로 부품을 교체받거나 리콜에 들어간다. 혼다코리아의 2개 차종, 볼보트럭코리아의 5개 차종, 화창상사의 인디언모터사이클사 3개 차종, KR모터스의 푸조모터사이클사 1개 차종 등도 이번 리콜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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