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16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열고 서보신 현대자동차 사장 등 31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의 날’은 1999년 5월 12일 자동차 수출 1000만 대 달성을 기념해 2004년부터 시작됐다. 10일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서보신 사장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 등 7개국에 공장을 건설하고 제조기술을 혁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남종승 남양넥스모 대표는 32년간 기술연구소에 근무하면서 신제품 개발로 수입품을 대체하고 생산 기술을 크게 향상시킨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포장은 수소연료전지차 시스템을 개발한 안병기 현대모비스 상무와 25년간 미래차 기술 인재양성에 힘쓴 허건수 한양대 교수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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