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 투입 능력 키워주는 다양한 정보와 생생한 동영상 제공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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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취업정보 사이트 캐치

최근 채용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공채 대신 상시 채용을 선호하는 기업들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학점, 어학 성적 등보다 바로 현업에 투입 가능한 직무 능력을 우선적으로 따지기 때문.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다.

진학사의 취업정보사이트 캐치가 취업준비생 599명을 대상으로 ‘직무에 대해 가장 궁금한 정보’에 대해 질문한 결과, 필요한 자격증과 전공이 32%의 응답률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자기소개서에 쓰기 좋은 경험(22%) △10년 뒤 모습(19%) △현직자의 하루 일과와 보람, 고충(13%) △역량 키워드, 예를 들어 설득력, 꼼꼼함 등(12%)의 순이었다.

채용 전형 진행 중에 누구의 이야기를 가장 듣고 싶은가에 대한 설문에는 62%가 현직자라고 응답했다. 취업준비생들은 채용 과정을 경험하고 해당 직무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자의 조언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여겼다. △인사담당자(22%) △신입사원(9%) △취업 컨설턴트(5%) 등이 뒤를 이었다.

캐치는 취업준비생이 직무와 기업에 대해 알고 싶은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 ‘회식합시다’와 기업별 SWOT(강점·약점·기회·위협) 방법의 기업분석 등이 대표적이다.

진학사 캐치본부 김준석 본부장은 “단순히 채용 공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취업준비생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찬 콘텐츠로 전달하려 한다”며 “현직자 인터뷰를 기반으로 기획된 직무 콘텐츠 영상도 유튜브 ‘캐치LAB’ 채널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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