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호신앱 ‘안심이’ 전 자치구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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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행정 부문

서울시는 늦은 밤 나 홀로 귀갓길에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간편한 앱 실행(버튼 터치, 흔들기)만으로도 SOS 호출이 가능한 ‘안심이’를 지난해 10월부터 전 자치구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안심이는 자치구별로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가 컨트롤타워가 돼 서울 전역에 설치된 CCTV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위험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구조지원까지 하는 24시간 여성 안심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2만4957회의 다운로드가 이뤄졌고 1만8054명이 가입해 총 1만3233회의 서비스를 이용했다.

안심이 앱은 크게 △위급상황 시 ‘긴급신고(SOS 신고)’ △나 홀로 귀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안심귀가 모니터링’ △안심귀가 스카우트 신청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안심시설물 정보는 안심택배함, CCTV, 지구대, 안심지킴이집 위치가 제공된다. 젠더폭력 정보는 데이트폭력, 사이버성폭력 등 여성폭력 대처 방법 및 도움 받을 곳 등이 자세히 설명돼 있다. 안심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설치를 원하면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아이폰), 원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서울시 안심이’로 검색해 내려받기 하면 된다. 기존에 설치한 안심이가 있으면 삭제 후 새 버전을 설치하면 된다.
#착한브랜드#서울특별시#안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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