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68·사진)이 5·18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16일 5·18의 온전한 진실 규명과 역사왜곡처벌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또 18일 열릴 예정인 일부 단체의 광주집회에 시민들이 이성적 판단과 절제된 언행으로 대처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세계와 국가가 5·18민주화운동을 인정했고 민주 인권 평화의 광주정신은 보편적 가치가 됐다”고 밝혔다. 또 “5·18의 진실에 대해 39년 만에 증언들이 이어지고 있다. 5·18이 아직 미완의 역사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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