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는 ‘2019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가 18일 오전 10시 30분∼오후 3시 30분 충남 서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서천군과 충남도교육청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후원한다.
유치원생과 초중고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도화지는 현장에서 제공하지만 물감 등 채색 도구는 준비해야 한다. 우수작품에는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4개 부처 장관상과 시도지사상, 시도교육감상, 대학총장상, 해군참모총장상이 주어진다. 대회가 열리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 생물자원 수집과 보존·관리, 연구, 전시, 교육을 하는 곳이다. 전시공간인 시큐리움에는 7000점이 넘는 해양생물 표본이 있다.
인근의 국립생태원은 열대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같은 여러 기후대와 생태계를 재현하고 있다. 또 서천에는 한산모시관과 마량리 동백나무숲, 장항스카이워크, 신성리 갈대밭 등이 있어 가족 단위의 생태투어를 즐길 수 있다.
동아일보와 채널A는 일단 17일 그림대회 접수를 마감한다. 참가를 원하는 유치원생 및 초중고교생 개인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바로 신청하면 된다.
단체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단체(20명 이상) 참가하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미술학원에는 어린이과학동아나 과학동아 1년 무료 구독권을 제공한다.
대회 당일인 18일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을 받는다.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예년의 경우 현장에 찾아와 참가를 희망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의 동아일보 문화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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