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15일(현지 시간) 방송된 미국 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서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부른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이 공연한 뉴욕 에드 설리번 극장은 1964년 영국의 록밴드 ‘비틀스’가 ‘에드 설리번 쇼’를 통해 처음으로 미 방송국에서 공연했던 장소다. 방탄소년단은 55년 전 비틀스처럼 정장을 입고 ‘오마주 공연’을 했다. 드럼에는 ‘비틀스’ 대신 ‘BTS’라고 새겨졌다. 방송 진행자 콜베어(오른쪽)도 당시 진행자인 설리번처럼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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