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골프장 자선 공연행사인 그린콘서트(사진)가 25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골프장에서 열린다. 2000년 시작된 이 행사는 지난해 누적 관중 4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케이팝 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져 해외 팬들도 찾고 있다. 2015년 방탄소년단이 참가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AB6IX, 슈퍼주니어(이특, 신동), VAV, 임팩트, 왁스, 백지영, 김태우, 알리, 여행스케치, 유리상자, 박학기 등이 나선다.
행사 당일 낮 12시부터 장타 대회, 군악대 공연 등 이벤트와 경품 추첨, 자선바자회 등을 진행한다. 지적장애 티칭프로 박지환 씨 등 장애우들이 일반인과 장애우에게 골프 레슨도 한다.
본공연은 오후 6시부터 페어웨이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서 펼쳐진다. 무료 입장이다.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이 운영하는 서원밸리골프장은 동아일보와 XGOLF가 선정하는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에 2년 연속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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