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 한다. 벌써 여름 더위가 찾아와 계절의 여왕이라는 명성이 무색해졌다. 더위 걱정 말고 ‘꽃의 여왕’이라는 장미에 파묻혀 본다면 봄기운을 좀 더 느낄 수 있다.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는 6월 16일까지 장미축제를 연다. 1985년 국내 최초의 꽃 축제로 시작해 올해로 35회째다. 2만여 m² 규모에 720여 종 100여만 송이가 피어 있다. 울산, 전남 곡성 등에서도 이번 주 장미축제가 열린다. 봄의 끝자락을 장미와 함께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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