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전략이 국내 김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 9월 ‘김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하며 △영세한 산업 구조의 개선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 필요 △품질위생 관리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현재 과자용 김은 태국이, 초밥용 김은 일본이 주도하고 있다”면서 “향후 김이 K푸드의 한 축으로 자리 잡도록 R&D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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