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차는 두 번째 전일 해상일. 어버이날이 낀 탓에 승객 대부분이 60, 70대였다. 멋지게 꾸미고 댄스타임 노래타임에 참가하는 어르신들 모습이 보기 좋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가수 신지와 나상도의 콘서트. 매일 오후 10시 3층 대극장에서는 클래식 연주, 테너, 뮤지컬,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부산항에 도착하면서 7일간의 여정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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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 1차 출항 10월 8일 : 한·중·일·러 4개국 7박 8일, 인천-상해-나가사키-블라디보스토크-속초
2차 출항 10월 15일 : 한·러·일 3개국 5박 6일, 속초-블라디보스토크-사카이미나토-부산
블라디보스토크·오타루·아오모리=이설 기자 s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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