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23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제2회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경연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손해보험협회와 함께한 이날 대회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2000명이 참가해 솜씨를 뽐냈다. 이날 동요경연 결선에는 20개 팀이 올랐고 그리기 대회는 약 200명이 참가했다.
대회와 아울러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마련한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에 초등학생 약 350명이 나와 교통안전 관련 문제를 풀었다. 경찰악대 연주, 경찰홍보단 공연, 마술 등 볼거리도 다양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걷는 방법을 몸으로 느껴 자신의 안전을 더 잘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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