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기대주 이은혜(NH농협은행)가 23일 경기 고양시 농협대 올원테니스장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NH농협은행 여자 투어대회 단식 2회전에서 올리비아 찬드라물리아(454위·호주)를 상대로 스트로크를 시도하고 있다. 이날 이은혜는 찬드라물리아를 2-0(6-3, 7-6<7-4>)으로 물리치고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대회 8강에 올랐다. 전날 221분간의 대접전 끝에 1회전을 통과한 이은혜는 강력한 스트로크에 최근 경기 운영이 노련해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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