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3인용 이하 밥솥의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마트는 3인용 이하 밥솥 매출이 지난해 9% 증가한 데 이어 올해(1∼5월)도 지난해 동기 대비 21%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전체 밥솥 매출 중 3인용 이하 밥솥의 비중도 2017년 2.9%에서 올해 6%로 두 배로 커졌다. 이마트는 1인 가구를 겨냥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라면포트, 샌드위치메이커, 모닝메이커(토스터와 커피머신 결합) 등 ‘일렉트로맨 혼족 가전’ 시리즈를 출시했다. 지난해 12월엔 미니주류 전용 판매대를 도입해 현재 80여 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다. 7월에는 미니블렌더, 전기포트 등 1인 가구 상품 10종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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