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가 중소기업 일자리 위상을 높이고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영상 및 카드뉴스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일·생활 균형, 직원복지, 조직문화, 근무환경 등 재직 중인 중소기업의 차별화된 강점이 드러날 수 있는 콘텐츠와 숨어있는 좋은 중소기업의 일터 사례를 발굴·확산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금까지 이런 회사는 없었다! 나만 알고 싶은 꿀직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재직자 및 구직자 입장에서 좋은 여건을 갖춘 서울시 중소기업 사례에 대한 콘텐츠를 공모한다. 총상금은 4490만 원으로 특히 장려상 부문을 확대해 100여개 이상 팀을 선정한다.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많이 참여해 회사를 알리고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번 공모전은 참여한 개인(팀)뿐 아니라, 콘텐츠의 대상이 된 우수 중소기업에는 기업 홍보 및 SBA 채용지원 프로그램 참여 등 특전이 제공돼 참여자 뿐 아니라 해당 기업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부문은 영상 부문과 카드뉴스 부문으로 나뉜다. 영상 부문 대상은 300만 원(1개 팀)을 포함해 총 46개 팀을, 카드뉴스 부문 대상은 100만원(1개 팀)을 포함한 총 86개 팀을 선정한다.
영상은 2∼3분 내외의 창작 영상으로 HD급 이상의 고화질을 권장하며, 카드뉴스는 자유 형식으로 10장 내외의 밀어보기 형식으로 제작하되 900x900 픽셀을 권장한다. 공모 작품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업로드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 대상은 개인 참여의 경우 서울 소재 중소기업 재직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팀 단위 참여의 경우 서울 소재 중소기업 재직자 1인 이상을 포함한 대학생, 시민 등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7월 1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모집 기간 중 SNS 스크랩 이벤트, 얼리버드 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 응모작품 결과 발표와 시상식 등 향후 일정은 7월 중 공식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및 안내할 예정이다.
SBA 정익수 고용지원본부장은 “서울 중소기업인의 좋은 일터 사연 공모를 통해 재직자에게는 소속 기업에 대한 자긍심을 주고, 서울 시민에게는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공모전의 특징은 장려상 부문 시상을 크게 확대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 재직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으므로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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