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자 비중이 적다는 지적에 대한 해명도 내놨다. 윤예선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는 “최근 완성차 업체들의 구매 물량이 커지면서 완성차 생산 공장 주변에 배터리 공장을 짓는 조건으로 배터리를 구매하고 있다”며 “국내 수주가 늘면 당연히 국내에도 공장을 짓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일각에서 추진설이 나오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을 기반으로 한 ‘구미형 일자리’에 대해선 “답하기에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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