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통해 연약지반 개량공사 선도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29일 03시 00분


코멘트

㈜신아건설산업

최귀봉 대표
최귀봉 대표
2003년 설립 후 혁신공법으로 연약지반 개량공사를 선도하고 있는 ㈜신아건설산업(대표 최귀봉)은 설립 초 연약지반을 연구하는 ‘연약지반기술연구소’를 설립해 글로벌 기술혁신 기업으로서 토대를 마련했다.

기업은 세계적으로 유일한 벨트컨베이어를 이용한 복토시공 공법 및 표층관리부터 Mat(토목섬유, 대발) 포설, 복토, 모든 지반에 활용 가능한 복합 천공 PBD 타입, 압밀수관리 등 부분 공법이 아닌 전 공정을 포괄하는 QCDM(Quality Control Drain Method)을 보유하고 있다.

QCDM공법은 대략 4단계로 장비 주행성 확보를 위한 인장매트 포설공법인 ‘Skid Mat’와 주행식 벨트컨베이어를 이용한 복토포설공법, V형 자동결합 장치가 부착된 PBD(Plastic Board Drain) 공법, 사석천공이 가능한 복합 PBD 공법, 압밀수 배수관리 시스템 공법이 포함된다.

Skid Mat 포설공법은 포설 시 마찰저항이 작아 넓은 면적을 동시에 포설할 수 있으며, 매트 파손방지 및 저렴한 공사비가 장점이다.

회전체가 부착된 주행식 벨트컨베이어 공법은 일정거리 후방에서 복토재를 적정 두께까지 매트를 포설 후 상부에 일정 두께의 복토를 시공해 장비를 진입시키는 공법이다.

PBD공법은 연약지반에 합성수지인 드레인 보드를 타입해 배수로를 형성하는 공법이다. 하부를 V형 앵카로 밀착시켜 개펄 유입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앵카의 단면이 기존보다 작아 교량영역도 작아지며 압밀지연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압밀수 배수 관리 시스템은 토립자 내의 수분이 드레인보드를 통해 집수된 물을 배수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무선통신을 이용해 압밀 침하 시키는 공법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스마트 컨슈머#소비#신아건설산업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