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우버이츠 손잡고 편의점 음식-상품 배달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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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개 직영점서 시범서비스

편의점 GS25가 배달 앱 우버이츠와 손잡고 6월부터 편의점 음식을 집으로 배달해준다. 서울 강남구 광진구 서대문구 내 직영점 4개 점포에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말까지 배달 지역을 수도권으로 확대하고, 배달 품목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음식 배달 플랫폼인 우버이츠가 국내 편의점 업체와 손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버이츠 앱을 켜면 배달 가능 지역 거주자에게 ‘GS25’가 배달 목록에 뜬다. 도시락, 과자, 음료수 등 식음료 200여 종을 주문할 수 있다.

GS25는 2016년 배달업체 ‘띵동’과 손잡았고, 올 4월부턴 배달 앱 ‘요기요’와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의 ‘개방성’에 배달이라는 ‘편리성’을 추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면서 “배달 서비스를 GS25의 킬러 콘텐츠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
#편의점 gs25#우버이츠#배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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