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이달 중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3층의 아파트 6개 동 674채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 동 62실로 구성됐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인기가 높은 84m²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84A 584채 △84B 90채 등 2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다사읍은 대구 서쪽에 있다. 인근에 금호강, 죽곡산 등 자연환경과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업단지가 있다. 분양회사 측은 “다사읍의 아파트 시장규모는 2006년 대비 13배 성장하면서 대구 중심인 수성구(3배)보다 성장세가 높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이 들어서는 대구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637-6 일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바로 앞이다. 지하철 외에 2020년에 대구외곽순환도로가 개통한다. 대구 시가지 외곽을 일주하는 길이 32.4km 도로다. 다사읍과 경북 칠곡 왜관읍을 연결하는 9.5km 길이의 다사∼왜관 광역도로도 내년에 개통한다. 이 도로로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달성군이 조정대상지역 등 정부 규제에서 벗어나 있는 만큼 높은 관심이 쏟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본보기집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 이마트 성서점 인근에 마련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