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주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이사를 가더라도 냉장고 앞면 패널만 교체해 새로운 집안 인테리어 분위기에 맞출 수 있다”며 “패널 가격은 8만∼20만 원 선으로, 교체에 큰 부담이 없도록 했다”고 했다. 구매 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자신의 집에 어떤 색상의 냉장고 조합이 어울리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증강현실 서비스도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비스포크 냉장고의 출고가는 104만9000∼484만 원이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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