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 150개교 모집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6월 5일 09시 20분


현대자동차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 2019년 2학기 참여 학교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는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차가 2016년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이다. 으로, 미래 자동차 기술을 이해하고 산업 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체험 수업으로 구성된다.

현대자동차는 2016년 120개교, 2017년 200개교, 2018년 240개교, 2019년 1학기에 100개교에서 미래 자동차 학교를 운영해왔다. 올해 2학기에는 국내 중학교 150곳을 비롯해 재외 한국학교 6곳, 해외 학교 34곳을 선정해 해외 지역 학생들에게 혜택을 확대한다.

수업은 ▲넥쏘 자율주행 자동차 키트 조립 ▲미래 자동차 상품 기획서 작성 ▲자동차 클레이 모델링 ▲스마트 시티 상상 활동 등 16차수에 걸쳐 진행된다.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미래 자동차 학교를 하루 동안 경험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학교로 선정되면 ▲교육을 위한 수업자료 및 교보재 ▲현대자동차 공장,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대자동차 관련 시설 현장 체험 학습 ▲현대자동차 임직원 특강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4일까지 미래 자동차 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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