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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밑줄 긋기]내 삶에 스며든 헤세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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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8 03:00
2019년 6월 8일 03시 00분
입력
2019-06-08 03:00
2019년 6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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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교 전찬일 등 지음·라운더바우트
그에게 남다른 주목과 존경을 바쳐온 또 다른 까닭은 그가 개별 인간의 자아 성찰·탐구는 물론 인간 일반의 근원적 존재성을 탐색한 문화예술가-인간이어서다. …헤세야말로 작금의 우리 시대에 가장 절실히 소환·요청돼야 할 존재라고 여기는 것은 그래서다. (전찬일 영화평론가의 ‘기획의 변’ 중)
‘데미안’ 출간 100주년을 맞아 헤르만 헤세에 대한 명사 58인의 에세이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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