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년 태어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93세 생일 공식 축하 행사가 8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렸다. 이날 2017년 노령을 이유로 왕실 공무에서 은퇴한 여왕의 남편 필립공을 제외한 주요 왕족이 모두 모였다. 윌리엄 왕세손, 캐서린 세손빈, 커밀라 콘월 공작부인, 장남 찰스 왕세자, 여왕, 차남 앤드루 왕자(어린이 제외하고 앞줄 왼쪽부터), 해리 왕손과 메건 마클 왕손빈 부부 등 여왕의 직계 후손들이 버킹엄궁 발코니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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