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시정비사업의 중심 초역세권 대단지 아파트 예약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대우건설은 대전 중구 중촌동 일원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14일 본보기집 개관과 함께 일반에 분양한다.

중구 중촌동 176 일원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 총 820채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59∼84m² 전 가구 중소형 타입으로 계획됐다. 전용면적별로 △59m²타입 48채 △74m²타입 200채 △84m²A타입 293채 △84m²B타입 165채 △84m²C타입 56채 △84m²D타입 58채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000만 원대의 합리적 가격으로 실수요층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교통환경의 개선과 함께 떠오르는 미래가치

단지가 위치한 중구 일대는 대전의 도시정비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지역으로 뛰어난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으로 용두1, 2구역, 목동3, 4구역, 선화8구역 등 구도심지역의 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중촌동 일대는 주민 공동문화, 공동육아 공간 마련, 맞춤 패션 플랫폼, 패션 특화거리 등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대전시의 도시철도 3호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충청권광역철도(2024년 개통 예정) 중촌역이 사업지에서 도보 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할 예정으로 이후 이 단지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전은 올해 분양된 사업장이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시장 상황이 좋으며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인근 둔산동 및 최근 분양된 단지에 비해 합리적 분양가 산정으로 실수요층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둔산동 지역의 각종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뛰어나

단지가 위치한 대전 중심가인 중촌동은 둔산동과 가까워 일대에 위치한 학원가를 이용하기 편리하며 중촌초등학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중앙중고가 인접해 있다. 또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백화점 등 각종 상업시설이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고 사업지 주변으로 유등천, 대전천 등의 수변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전 가구 지하주차 설계로 지상에는 일부 근린생활시설 주차만 가능한 ‘차 없는 단지 환경’을 구성하고 택배차량도 지하에 진입해 동별 택배공간을 이용하도록 계획했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3월이다. 본보기집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17-7에 위치한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