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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세계문화유산 된 서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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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03:00
2019년 6월 17일 03시 00분
입력
2019-06-17 03:00
2019년 6월 17일 03시 00분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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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성리학 교육을 담당한 서원(書院)이 30일부터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예정이다. 조선의 첫 서원인 경북 영주 소수서원(사진)을 비롯해 경주 옥산서원 등 9곳이다. 최근 찾은 소수서원은 많은 관광객으로 붐볐다. 고즈넉한 분위기도 좋았다. 다만 ‘들어가지 마세요’ 푯말에 적힌 ‘No visitors allowed(면회 사절)’ 등 틀린 영어 표기가 거슬렸다.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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