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옛길 따라 트레킹 대회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18일 03시 00분


콜핑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과 골프웨어 브랜드 비티알이 1일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2019 제7회 콜핑과 비티알이 함께하는 문경새재 트레킹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등산과 트레킹 애호가 30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제1관문인 주흘관에서 조곡관(제2관문)을 지나 조령관(제3관문)까지 이어지는 문경새재 옛길을 따라 트레킹을 진행했다. 그리고 참가자들이 클린 마운틴을 전개한 자발적인 쓰레기 줍기에 동참함으로써 자연보호 실천에 앞장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문경새재 트레킹 대회를 찾은 가족들과 관광객들이 오토캠핑을 체험할 수 있는 콜핑 오토캠핑존이 마련돼 캠핑문화를 널리 보급하는 계기가 됐다.

박만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콜핑과 비티알과 KICT라는 이름 아래 자연과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위로 선정된 문경새재 길에서 바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스마트 컨슈머#소비#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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