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 국악의 밤’ 21일 인천문예회관서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18일 03시 00분


새얼문화재단의 ‘새얼 국악의 밤’이 21일 오후 7시 반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27회째인 새얼 국악의 밤에는 소리꾼 오정해(사진) 백현호 서정금 전영랑 씨 등이 판소리, 가야금 병창, 경기민요를 공연한다. 지영희 선생(1909∼1979)이 다듬은 국악을 바탕으로 국악계 고수와 신진들이 다양한 전통음악을 선보인다.

오 씨는 국악가요 ‘너영나영’을 비롯해 ‘진도아리랑’ ‘목포의 눈물’을 노래한다. 국악오케스트라 ‘아홉’은 경기민요 ‘뱃노래’와 국악 관현악곡 ‘신(新)뱃노래’를 연주하고 북한에서 개량한 태평소인 장새납 협주곡 ‘열풍’을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 줄타기 이수자인 남창동 군은 놀치 뛰기, 아장아장 걷기, 뒷곤두 등의 줄타기 기예를 보여준다. 관람료는 없지만 예약을 해야 한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새얼문화재단#새얼 국악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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