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17일(현지 시간) 홍콩에서 열린 ‘2019 아시아 화물·물류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 화물공항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 인천공항은 화물 물동량 100만 t 이상 공항 부문에서 홍콩공항, 중국 상하이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 경쟁 공항을 제치고 수상했다. 글로벌 물류 전문매체인 아시아 카고 뉴스가 주관하는 이 상은 전 세계 항공화물 관계자 투표를 통해 서비스 품질, 혁신성, 고객관리 등의 분야에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한다.
■ LS전선-대한전선, 쿠웨이트 전력망 사업 수주 ■
LS전선과 대한전선이 각각 쿠웨이트의 대규모 신도시인 알 무틀라 지역의 전력망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쿠웨이트는 최근 급속한 인구 증가와 주택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알 무틀라 지역에 9개 대형 신도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수주 규모는 LS전선이 1125억 원, 대한전선이 910억 원이다.
■ 대림수암장학재단 “지진 연구에 30억 지원” ■
비영리 공익재단인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은 17일 이사회를 개최해 지진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한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지진 분야를 전공한 석·박사급 인력에 장학금을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직접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재원은 대림그룹 이준용 명예회장이 2월 재단에 추가로 출연한 사재 30억 원에서 사용한다. 국내 및 일본, 미국, 대만 등에서 진행된 내진 관련 연구 결과를 분석하고 지진방재 시스템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하는 연구를 지원한다. 이를 토대로 현실에 적용 가능한 추가 과제를 선별해 심화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 호반장학재단, 연세대 의과대학 신축에 5억 지원 ■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연세대 의과대학 신축,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에 5억 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과 연세대 의대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의료원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약정을 체결했다. 호반장학재단은 1999년에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7600여 명에게 장학금 129억 원을 지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