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필드의 계절… ‘마린룩’으로 굿샷!

LF헤지스

필드의 계절이 돌아왔다. 최근 전반적인 소비 트렌드로 실용성이 크게 대두되면서 필드 위는 물론 캐주얼웨어로 다양한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 동시에 인기를 얻고 있다. 필드 위의 자유로운 스윙을 위한 다양한 기능성은 기본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동시에 구현해낸 제품이 2019년 봄·여름 시즌 골프웨어의 중요한 특징이다.

LF의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 골프는 론칭 10주년을 맞아 해외 유명 디자이너 ‘이나고 쿠미코’ CD를 영입해 제품 혁신에 나서는 한편,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고양이 캐릭터 펠릭스(FELIX)와 협업해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

헤지스 골프는 올여름 시즌의 중심 테마로 ‘마린룩’을 선정하고 스트라이프 패턴을 활용한 감각적인 골프웨어를 선보인다. 굵은 스트라이프 패턴을 과감하게 적용해 젊고 시원한 느낌을 담은 것이 특징으로 네이비와 화이트의 색상 조합으로 현대적인 멋을 가미했다. 티셔츠와 바지는 물론 원피스, 가방, 모자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마린룩의 테마를 반영했다.

헤지스 골프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트라이프 바지는 스트레치성이 우수한 면 혼방 소재가 사용돼 필드 위에서의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전면 스트라이프 패턴 바지로 포인트가 있는 여름 골프웨어를 연출할 수 있으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핏과 밑단의 트임 디테일로 날씬한 다리 라인을 완성시켜준다. 가격은 20만8000원.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전면 스트라이프 패턴 원피스로 밑단에 러플 디자인이 적용돼 여성스러운 느낌을 전한다. 단추가 달린 칼라 넥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멋을 더하며, 닻 모양의 브랜드 로고 패치를 부착해 마린룩 테마를 강조했다. 속건 기능이 있는 경량 소재를 사용해 쾌적하며 이너 팬츠가 따로 있어 실용적이다. 가격은 21만8000원.

헤지스 골프는 올봄 시즌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를 세련된 패턴으로 활용한 펠릭스 협업 라인을 선보인다. 펠릭스 라인은 블랙과 화이트의 대비되는 색상 조합에 바이올렛을 포인트 색상으로 적용해 세련미에 생동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펠릭스 라인 보스턴백은 전면에 역동적인 패턴이 펼쳐져 과감하고 젊은 느낌을 준다.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활용성이 우수하며 탈착 가능한 스트랩이 있어 토트백 혹은 숄더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19만8000원.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