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삼성 아카데미 수료생 ‘인생 금융전문가’로 거듭나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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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삼성생명은 6월 19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삼성생명 컨설턴트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화-삼성 아카데미 31기 수료식을 열었다.

1996년 개설된 이화-삼성 아카데미는 삼성생명에서 보험영업 경력 3년 이하의 우수 컨설턴트 가운데 매 기수 약 40명을 선발해 진행하고 있다. 선발된 컨설턴트는 10주간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재무·금융·세무부터 인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듣게 된다. 작년까지 30기수, 약 2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에 수료식을 가진 42명의 컨설턴트도 4월부터 국내경제 전망, 건강 트렌드, 조선시대 왕의 리더십 등에 관한 내용을 이화여대 교수를 포함한 각 분야 대표 전문 강사로부터 학습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6월 13일에는 경력 3년에서 10년 사이 우수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하는 성대-삼성 명인 MBA 과정 6기 개강식을 열었다. 2014년부터 성균관대와 협력해 운영하는 성대-삼성 명인 MBA 과정은 고객 수요에 맞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케팅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력 10년 차 이상 컨설턴트 대상으로는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만들어진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은 10주 동안 경제 동향, VIP 대상 자산운용 전략 등을 학습한다. 삼성생명 컨설턴트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강영섭 삼성생명 조직육성팀 상무는 “컨설턴트들이 금융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연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컨설턴트들이 보험 설계부터 종합 자산관리까지 책임지는 인생금융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money&life#금융#삼성생명#컨설턴트#mba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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