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정 신기술, 국제연맹 채점 규정집 등록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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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뜀틀 요정’ 여서정(17·사진)의 신기술이 국제체조연맹(FIG) 채점 규정집에 등록됐다. 대한체조협회는 26일 “FIG가 여서정이 코리아컵 제주 국제체조대회에서 성공시킨 기술(뜀틀을 짚은 뒤 공중으로 몸을 띄워 720도 회전하는 기술)을 승인하고 채점 규정집에 삽입한다는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신기술은 ‘여서정’이라는 명칭으로 등록됐으며 난도는 코리아컵 때와 같은 6.2점으로 정해졌다. 여서정은 ‘여1’ ‘여2’라는 기술을 개발한 아버지 여홍철 경희대 교수(48)와 함께 부녀가 FIG 채점 규정집에 고유 기술을 등록시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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