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등 ‘한국의 美’ 지구촌 전파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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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대표 브랜드 설화수는 아시아의 유서 깊은 고전 문헌 속에서 여성이 7년 주기로 변화를 겪는다는 이론에 주목했다. 여성의 생애 주기에 따른 최적의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전하기 위해 고려 인삼을 시작으로 진귀한 한방 원료에 대한 연구를 50여 년간 이어왔다. 전통의 지혜와 최신 피부 과학기술을 접목시켜 완성한 설화수만의 독보적인 한방 안티에이징 솔루션은 시간의 흐름에도 건강하게 빛나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브랜드의 모태인 1966년 ‘ABC 인삼크림’에서 50여 년의 헤리티지를 이어 온 설화수는 대표적인 럭셔리 뷰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아시아의 지혜가 담긴 고유 원료 ‘인삼’과 ‘자음단’에 설화수만의 첨단 과학기술을 더했다. 한국을 넘어 중국, 싱가포르,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2개 국가와 지역에 진출해 한국적인 미와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의 독창적인 매력을 전 세계에 전하고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통 장인, 현대 미술 작가와의 아트컬래버레이션 광고 캠페인을 전 세계 10개국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중이다. 설화수 고유의 메세나 활동인 ‘설화문화전’을 2017년부터 ‘Beauty from Your Culture’라는 글로벌 사회 공헌 캠페인으로 확장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 지역의 전통 문화 보전과 계승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배우 송혜교를 모델로 선정해 브랜드 고유의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과 팝업 스토어 행사 등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도 친근하고 믿음이 가는 브랜드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
#글로벌기업#아모레퍼시픽#설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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