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년간 사회적 기업 육성, 211개 기업 일자리 1420개 창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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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8년간 211개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일자리 1420개를 창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전날(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사회연대경제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관련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제노동기구(ILO)의 주도로 유엔 18개 기관이 사회적 경제의 가치와 가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12년부터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오디션’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현대차그룹은 2023년까지 150개 사회적 기업 창업을 추가로 지원해 1250개의 청년 일자리를 더 창출할 계획이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현대자동차#일자리 창출#사회적 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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