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는 4, 5일 오후 7시 반 송도캠퍼스 23호관 대강당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2019 인천뮤직 힉엣눙크’를 마련한다. 미국 뉴스채널 CNN이 ‘세계 최고의 앙상블’로 극찬한 세종솔로이스츠가 주관하는 힉엣눙크(Hic et Nunc)는 인천대 지원으로 2017년 시작한 음악제다.
힉엣눙크는 라틴어로 ‘여기 그리고 지금’이라는 뜻이다. 세종솔로이스츠는 강효 미국 줄리아드음악원 교수가 주도해 1994년 한국을 비롯한 8개국 출신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이후 그간 세계 120개 나라에서 500여 회 공연을 펼쳤다.
이번 음악제에는 러시아 최고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과 세계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클라라 주미 강(사진)이 나선다. 인천대에서의 공연은 초청 형식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2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도 열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