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삼성 최고위층 만나 ‘日수출규제’ 논의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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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측 “상황 심각”

김상조 대통령정책실장이 2일 김기남 부회장(반도체 부문장) 등 삼성전자 최고위층을 만나 일본 정부의 반도체 관련 첨단소재 수출 규제의 파장과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청와대 정책 컨트롤타워인 김 실장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가 현 상황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직접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삼성 측은 면담에서 이번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김상조#삼성전자#일본 수출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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