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판/단신]부천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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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용카드로 상하수도 요금을 자동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원하는 결제 카드를 지정하면 된다.

인천 백령도 출신의 최정숙 작가(해반문화사랑회 이사장)가 3∼20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에서 개인전 ‘인천은 바다다! 인천은 섬이다!’를 연다. 최 작가는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건 이후 인천문화재단이 진행한 ‘평화미술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백령도를 ‘평화의 바다’로 표현하는 연작 작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그는 “백령도 바위섬은 억겁의 세월을 이겨내고 바다 위에 우뚝 선 인간 군상의 파노라마”라고 소개했다. 032-760-3412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위안부 피해자의 삶을 담은 김금숙 작가의 만화 ‘풀’이 프랑스 만화비평가협회의 ‘2019년 ACBD 아시아만화상’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권 만화 작품 중 내용과 그림에 있어 가장 뛰어난 작품을 골라 7일 수상작이 결정된다.

‘풀’은 인권을 유린당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증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김 작가는 2014년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전시회에 단편작 ‘비밀’을 출품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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