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신라젠 ‘펙사벡’ 간암 대상 임상 시험 중단→주가 ‘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8-02 13:37
2019년 8월 2일 13시 37분
입력
2019-08-02 13:25
2019년 8월 2일 13시 25분
윤우열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美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 글로벌 임상3상 중단 권고
사진=신라젠 홈페이지
신라젠이 바이러스 기반의 면역항암제 ‘펙사벡’(코드명 JX-594)의 간암 대상 임상 3상시험(PHOCUS)을 중단하게 됐다.
2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신라젠은 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의 독립적인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MC)와 펙사벡 간암 대상 임상 3상 시험의 무용성 평가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 DMC는 신라젠에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
펙사벡은 천연두 백신으로 쓰이는 우두바이러스를 활용해 암을 치료하는 항암제다. 이 바이러스를 환자의 암세포만 감염시키도록 유전자 조작을 한 뒤 체내에 투여하면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암세포를 위험물질로 인식해 암세포를 공격한다.
신라젠은 2015년부터 펙사벡 임상 3상시험을 진행해왔다. 진행성 간암 환장 600명을 대상으로 펙사백을 종양내 투여한 후 기존 간암치료제인 ‘넥사바’를 투여한 군 300명과 ‘넥사바’ 단독투여군 300명의 전체 생존율을 비교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번 무용성 평가 결과를 봤을 때 임상 3상시험에서 펙사벡이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라젠은 주가는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현재 신라젠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29.97%(1만3350원) 하락한 3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신라젠은 DMC 권고사항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보고할 방침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헌재 오늘 탄핵심판 시작… 尹, 서류도 대리인 선임도 ‘무응답’ 일관
[횡설수설/신광영]“尹 변호인단 구인난”… 그 많던 부나방들 다 어디가고
이 선에 당뇨병 신호 있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