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과학재단은 박주홍(서울대 생명과학부), 윤기준(KAIST 생명과학과), 이유리(서울대 생명과학부), 이은정(하버드대 의대) 교수 등 4명을 올해의 신진 과학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각 연구자에겐 5년간 최대 25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서경배과학재단은 2016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3000억 원을 출연해 만들었다. 서 회장은 19일 증서 수여식에서 “높은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신진 과학자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