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20일 오전 미군 블랙호크 헬리콥터를 함께 타고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향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 미국의 방위비 인상 압박 등으로 한미 동맹이 균열음을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졌다. 외교부는 이날 “(한미 간) 물샐틈없는 공조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고, 해리스 대사도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이 사진을 올리며 친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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