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2017년부터 현지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문을 두드려온 서진에너지는 같은 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첫 해외지사를 설립하며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식음료 공장 등에서 나오는 폐수를 바이오가스로 만드는 사업에 주로 집중할 계획이다. 박성균 서진에너지 부사장은 “문턱을 넘는 게 쉽지 않지만 선진 시장이야말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현지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주=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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