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바탕으로 상조문화 정착에 앞장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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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책임경영 부문 / 2년 연속

최철홍 회장
최철홍 회장
상조산업의 선구자인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은 29년간 ‘상조는 나눔’이라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상조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최 회장은 1991년 설립된 보람상조개발㈜을 시작으로 장례문화의 관행과 악습에 맞서 상조시장을 변화시키는 데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장례용품의 가격 거품을 제거하고 장례서비스의 품질 개선 및 가격정찰제 등을 시행해 새로운 장례문화의 토대를 닦아왔다. 특히 업계 최초 고인전용 링컨콘티넨털 리무진, LED 영정액자, 고품격 프리미엄 압축앨범, 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사이버 추모관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아울러 2014년에는 장례지도사 국가자격교육기관인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설립해 고강도 실무실습과 합숙 교육을 거쳐 전문 장례지도사를 자체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의정부, 인천, 창원 등 주요 도시에 보람상조 직영 장례식장을 오픈하면서 보람상조만의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월 28일에 한국유엔봉사단 수석 부총재에 임명된 최 회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을 살린 나눔 경영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과 노력들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신뢰받는 ceo#리더십#보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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