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보미, ‘김태희 동생’ 이완과 12월 결혼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28일 03시 00분


코멘트
프로골퍼 이보미(31·오른쪽)와 배우 김태희의 동생인 연기자 이완(35)이 연말 결혼한다.

이보미와 이완은 27일 소속사를 통해 12월 서울 모처에서 친인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보미와 이완은 2년 전 성당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보미는 결혼 후에도 선수 생활을 계속하기로 했다. 신혼집은 서울과 일본 고베 두 곳에 차릴 예정이다.

‘스마일 캔디’라는 별명이 붙은 이보미는 JLPGA투어에서 통산 21승을 거뒀으며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상금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완은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한 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이보미#이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