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현대인들의 휴식 패턴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됐으며 5870명이 참여했다.
- 집에서 쉬는 공간으로 ‘침대’선호
설문 결과 89.2%의 응답자가 집에서 쉬는 것이 좋아 거짓말을 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 있을 때 어디서 휴식을 취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80.1%가 ‘침대’를 꼽았다. 영상 시청, 독서, 간단한 업무,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수면 시간 외에도 침대에서 3시간 이상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침대에서 느끼는 ‘편안함’이 중요한데, 일반침대에서 휴식을 취할 때 불편하다고 느낀 점을 묻는 질문에서 ‘신체 통증(56%)’, ‘불편한 자세(41.3%)’가 높은 비율을 차지할 정도로 만족도가 낮았다.
수면은 물론 휴식을 위해 편안한 침대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모션베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모션베드는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에 전동 모터를 장착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상·하체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설문에서도 침대를 새로 구입할 기회가 생겼을 때 모션베드 구매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82.9%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모션베드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설문 참여자의 약 70%가 함께 사용할 ‘매트리스’라고 응답하며 1위를 차지했다. 각도조절을 위한 모터가 먼저 생각날 수 있지만 몸에 직접 닿는 매트리스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모션베드에 잘 맞는 매트리스 종류를 묻는 질문에는 ‘폼 매트리스’의 응답 비중이 66.5%로 높게 나타났다. 유연하고 잘 구부러지는 성질의 폼 매트리스가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파악된다.
- 템퍼 모션베드 ‘제로 지 컨투어(Zero-G Contour)’ 출시
폼 매트리스 대표 브랜드 템퍼에서 최근 모션베드 ‘제로 지 컨투어(Zero-G Contour)’를 출시했다. 템퍼의 매트리스는 특유의 점탄성 소재로 유연하고 잘 구부러져 모션베드와 함께 사용하면 편안함이 배가 된다. 제로 지 컨투어는 숨겨진(Hidden) 14cm가 주는 ‘컨투어’ 기능이 특징이다. 상체를 바로 들어 올리는 일반 모션베드와 달리 숨겨진 14cm의 베이스가 확장 이동하며 상체를 올릴 때 사용자의 복부와 허리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여 편안함을 높인다. 모션베드의 헤드 부분만 따로 움직일 수 있는 ‘헤드 틸트’ 기능 역시 사용자의 목과 머리를 안정감 있게 받쳐 휴식을 돕는다.
한편, 템퍼는 이달 26일부터 NASA 인증 21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담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템퍼의 주요 매트리스와 모션베드는 전국의 백화점, 아울렛, 전문점 등 공식 템퍼 매장과 템퍼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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