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환절기[바람개비]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0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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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온대지방이라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 사이의 시기다. 한국 프로스포츠는 10월이 환절기다. 3월 23일 개막한 프로야구는 3일부터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땡볕 아래에서도 이어졌던 야구가 우승팀을 가리는 수확에 한창일 때 프로농구(5일), 프로배구(12일), 여자프로농구(19일) 등 실내스포츠는 ‘봄 잔치’를 위한 막을 올린다. 종목을 두루 좋아하는 스포츠팬이라면 보고 즐길 게 넘치는 10월이 시작됐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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