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의 메인뉴스인 ‘뉴스A’가 3일 시청률 5%를 넘으며 동시간대 뉴스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오후 7시 30분 방송한 ‘뉴스A’는 전국유료가구 기준 5.331%(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한 MBC 뉴스데스크와 MBN 종합뉴스의 시청률은 각각 5.271%, 3.905%였다. ‘뉴스A’의 방송 시간대는 메인뉴스의 시청률 경쟁이 가장 치열한 시간대로 꼽힌다.
‘뉴스A’의 시청률 5.331%는 채널A가 2011년 개국한 이래 기록한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날 ‘뉴스A’는 분당 최고 시청률도 7.134%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뉴스A’는 지난달 23일 야심 차게 전면 개편한 채널A 메인뉴스다. 평일은 동정민(39), 여인선 기자(29)가 메인앵커를 맡았고, 방송 분량도 60분에서 70분으로 늘려 전문성과 심층성을 강화했다. 주말 뉴스A는 KBS 9시 뉴스 앵커를 지낸 조수빈 아나운서(39)가 단독으로 진행한다. KBS N 스포츠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하면서 ‘야구 여신’으로 불렸던 윤태진 아나운서(32)는 주중 스포츠 뉴스를 맡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