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 시청과 부속 건물 벽면을 활용해 미디어파사드나 홀로그램 등과 같은 야간경관 시설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7일부터 우선 개방하는 잔디광장에서는 공연을 포함한 문화체육 행사만 허용되며 집회나 시위는 분수광장에서 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과거 도로로 단절됐던 광장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꾸미는 데 역점을 뒀다. 인근 중앙공원과 연계해 공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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