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한옥으로 서울 은평구 한옥마을에 있는 가정집 ‘월문가’(사진)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제9회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을 열고 3개 부문 출품작 977개 중 55개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준공 부문에서 올해의 한옥대상을 수상한 월문가는 골목길로 난 한옥의 창을 통해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부는 11일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13일까지 나흘간 수상작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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