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000명 케어전문가, 고객에 안심 서비스

가정용정수기 부문 / 웅진코웨이

이해선 사장

웅진코웨이는 1989년 창립 이래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환경가전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환경가전 전문기업으로 환경가전 제품의 대중화 트렌드를 주도해 왔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웅진코웨이는 업계 최대의 생산시설과 R&D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제품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생산하고 있다. 1998년 렌털 개념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고, 서비스 전문가인 ‘코디(CODY)’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시장점유율, 고객만족도, 브랜드 인지도 등에서 국내 최고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차별화된 렌털 비즈니스의 성공으로 올 2분기 국내 기준 약 600만의 렌털 및 멤버십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안지용 부사장

제품 라인업 역시 매트리스, 의류청기 등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해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업계 최초로 100만 계정을 달성했고, 이를 발판으로 올 4분기에는 인도네시아에서의 사업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2011년에는 침대 매트리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빌려주고 관리해주는 매트리스 케어렌털 서비스를 실시해, 렌털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 지난해에는 의류청정기를 출시해 차별화된 제품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올해로 21년째 고객서비스를 진행하는 웅진코웨이는 고객에게 최고의 감동을 전달하기 위한 미션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서비스’와 핵심가치 ‘엄마 같은 꼼꼼함’ ‘친구 같은 친근함’ ‘내일 같은 신속함’을 수립했다. 고객만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전략인 1만3000여 명의 케어전문가(코디, 홈케어닥터), 1500여 명의 설치 및 AS전문가(CS닥터)를 두고 고객에게 안심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5월에는 고객에게 정수기 필터 및 제품을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워터맵 서비스’를 론칭했다. 워터맵 서비스는 전국 각지의 물을 채취 및 분석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 뒤 이를 바탕으로 고객 개인별 가정환경에 따라 맞춤 필터 및 제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웅진코웨이는 향후에도 물과 공기를 다루는 기업으로서 고객의 건강을 책임지고 편리한 생활문화를 만들어가는 한편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할 예정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