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적성교육 전문연구소 ‘와이즈멘토’의 조진표 대표는 “숙명여대 기초공학부 1학년 학생의 경우 여름방학 기간 융합공학캠프를 통해 전공 관련 수업과 함께 직무적성 검사,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취업 교육에서 좋은 대학교의 기준은 절대적인 취업률이 아니라 입학할 때에 비해 졸업할 때 얼마나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능력을 길러주었는지에 따라 평가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숙명여대는 올해 교육부가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서울권 여대 중 취업률 1위(63%)를 기록하기도 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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